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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읽는 명시] 눈물꽃 -이해인-
 
데스크 기사입력  2021/09/15 [23:42]
▲  팔당호의 야경    © 이운하 제공

 


눈물꽃
-이해인 수녀-
 
잘 울어야
눈물도
꽃이 됩니다.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를 위해 울 때
너무 오래 울지 말고
적당히 울 때
 
아름다움을 향한 그리움으로
감동하거나 안타까워서 울 때
허영심을 버리고
숨어서 울 때
 
죄를 뉘우치는 겸손으로
착하게 울 때
 
눈물은
진주를 닮은
하나의 꽃이 됩니다.
 
세상을 적시며 흐르는 강물꽃
눈물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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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9/15 [23:42]  최종편집: ⓒ 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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