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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익희 칼럼]성웅 이순신을 기리며 현충사와 묘소 참배 단상
이순신 장군이시여, 이 나라를 구하소서!
 
박익희 기자 기사입력  2017/10/07 [11:58]

긴 추석 연휴에 본지 칼럼니스트인 김성윤 교수와 함께 지난 10월 6일 성웅 이순신을 기리며 현충사와 묘소 참배했다.

 

▲ 성웅 이순신을 모신  현충사와 묘소 참배    © 박익희 기자

 

오래 전에 가본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현충사는 이조 숙종때 1706년 현충사(顯忠詞)라는 사당을 세웠으나 고종때 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헐렸다가 1932년 다시 세웠다.

 

1966년부터 1974년 박정희 대통령이 현충사 성역화 사업을 진행하며 다시 세웠다고 안내책자에는 기록되어 있었다.

 

동아일보에 연재한  소설<임진왜란>  작가 김성한은 "무능한 통치자는 용서받지 못할 범죄자"라며 선조를 비롯한 위정자들의 책임에 대해 거론했다.

 
임진왜란은 1592년 4월 13일 부산포를 함락 시키고, 파죽지세로 5월 2일 한양을 20일만에 점령했다. 조선의 왕 선조는 의주로 몽진을 갔다. 고상한 말로 몽진이지 그것은 저만 살기 위해 백성과 나라를 버리고 도망을 간 것이다.  
 
나라는 왜적에게 유린당하고 강간과 살륙으로 절단 났다.
그런데 조선수군에는 이순신이라는 불세출의 영웅이 있었다. 그가 나라를 구했다. 그는 1598년 노량해전에서 전사했지만  "내가 죽은 것을 알리지 마라"며 죽은 그가 산 일본군을 물리쳤다. 그는 정조대왕에 의해 영의정으로 추증되었다.
 
▲ 현충사에 모신 이충무공 이순신 장군 영정과 현충사의 멋진 반송    © 박익희 기자
 
역사는 반복되는지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미국과 북한 간에 말 폭탄이 터지고 있다.
'방귀가 잦으면 똥싼다'는 속담이 있듯이 말 전쟁이 진짜 전쟁으로 번질까 두렵다.  하지만 두려운 전쟁에서 승리란 없는 법이다.
 
 결사항전의 의지와 전략과  대책을 세우고 만반의 준비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그것이 대한민국을 구하는 길이라고 굳게 믿는다. 위정자의 오락 가락과 혼선, 상황판단의 불확실성은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적에게는 전쟁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북한의 핵개발과 연이은 미사일 발사로 인하여  미국과 북한 간의 말 전쟁을 벌이고 있는 시점이고 문재인 정부의 불확실한 안보관으로 국민은 안보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이런 와중에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문정인 안보특보 사이에 서로를 비난하는 사태를 보면서 국민은  예사로운 문제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것처럼  전쟁은 없어야 한다. 적폐청산에 앞서 국가 안보부터 확실하게 챙기는  대통령을 기대하건만 안보위기가 심각한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많은 국민이 전쟁을 걱정한다. 그런데도 온 나라는  태평성대로 온통 축제를 벌이며 안보불감증에 빠져있다.  KBS방송사는 노조의 파업으로 제대로 방송을 못하는 사태를 맞고있다. 국가안보는 비정상의 비상시국이고, 나라는 백척간두의 폭풍전야 같다. 세계가 부러워하든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되고 있는가?

 

국방장관은 전술핵 배치를 주장하다가 철회를 한 바 있다. 북한의 핵이 노리는 것은 남한의 적화통일이 분명하다고 본다. 그 첫 단계로 북한은 미국과 평화협정을 맺고 난 후에는 미군 철수를 주장할 것이다. 그러면서 연방제 통일을 주장하며 남한 사회의 분열을 노린다.  그러면서 적화통일을 완수한다는 시나리오이다.

 

국가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자유를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 모든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다. 지금은 우방국과 확실한 공조협력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본다.  적폐청산은 검찰 등 사법기관에 맡겨두어도 된다.

 

▲이순신 장군의 어록과 주요 자료     © 박익희 기자

 

이순신 장군은 온갖 모함과 군대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백의종군으로  나라를 지킨 불세출의 영웅이다. 그는 뛰어난 전략과 적의 정세를  잘 파악하고 있었다. 그가 남긴 난중일기에서 그의 인간적인 풍모와 국가관을 느낄 수 있었다.
 
아산 현충사에는  긴 연휴에 많은 참배객들이 찾아와서 성웅(聖雄) 이순신을 기리고 배우고 있었다. 오늘 밤 국가안보 위기에 김성한의 '임진왜란'과 김훈의 '칼의 노래'가 뇌리에서 뒤채이며 잠 못 이룬다. 이순신 장군이시여, 이 나라를 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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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07 [11:58]  최종편집: ⓒ 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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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인 17/10/10 [10:52]
말폭탄이 연일 강도를 더해간다. 미국 대통령의 테이블 위에 군사옵션이 올려져있는 상황이고 북한의 독재자는 핵무기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그런데도 이 정부는 대화구걸로 800만달러를 북한에 퍼주기로 했다는 보도를 보면서 무슨 이런 나라가 다 있나 싶다. 점점 더 걱정이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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