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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저수지 '녹조' 심각
수원 광교저수지 비상 상수원 시설 무색
 
박익희 기자 기사입력  2019/10/13 [21:29]

지난 13일 수원시 광교저수지에는 녹색물감을 풀어 놓은 듯 심각한 녹조현상이 뒤덮고 있었다.

 

▲ 문암골 입구 광교저수지의 심각한 녹조현상     ©박익희 기자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데 녹조현상이 심하여 의아했다.

 

수원시는 지난 7월 15일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를 변경(해제)하는 내용을 담은 ‘광교상수원보호구구역 변경 지형도면 및 지적’을 고시한 바 있다.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로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전부터 지목이 대지인 토지나 지정 이전부터 있던 주택이 있는 토지에 5년 이상 거주한 주민은 음식점을 신축하거나 용도변경할 수 있다.

 

▲ 어느 식당이 있는 곳 아래의 녹조현상     © 박익희 기자

 

광교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인한 부영양화가 심하여 녹조현상이 기승을 부리는 게 아닐까 의심이 든다.

 

녹조를 막기 위하여 생활하수를 충분히 정화하고 영양염류가 저수지로 흘러들어가지 않게 해야 한다. 또는 강이나 호숫가에 식물을 심어 이미 유입된 영양염류를 흡수·제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물고기, 오리나 가마우지 등의 조류도 폐사(死)를 한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녹조발생으로 물을 뿜어내고 있었으나 역부족으로 보인다.

 

▲  광교저수지의 대부분이 녹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박익희 기자

 

▲ 저수지 둑방에서 본 녹조현상    © 박익희 기자

 

▲  광교저수지 둑방 수문쪽에 물을 펌핑하여 녹조를 정화하고 있으나 역보족으로 보인다.   ©박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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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13 [21:29]  최종편집: ⓒ 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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