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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학 칼럼] 세월호, 세월호, 세월호 !
검찰은 진상을 명명백백(明明白白)하게 밝혀라
 
정재학 칼럼니스트 기사입력  2019/11/09 [14:44]
▲     ©정재학 칼럼니스트

필자(筆者)는 지금도 세월호 침몰이 박근혜 책임이라는 헌법재판소 판결과 좌파들의 주장을 믿지 않는다. 그것은 당시 배를 몰았던 선장과 구조를 담당했던 해경, 그리고 침몰 원인을 제공했던 해운사의 책임이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책임을, 대통령이 져야한다는 것은 논리의 범주를 벗어난 주장이 분명하다.

 

필자(筆者)는 진보라는 이름의 좌파가 누구인지, 그들이 무엇을 획책하고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지를 잘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다. 이명박을 무릎 꿇린 가짜뉴스로 인해 일어났던 광우병 촛불난동을 보면서, 진보에 대한 부정적 판단은 그때 확신으로 변해 있었다.

 

박근혜 정권이 들어서면서, 필자(筆者)는 그들이 대통령을 ‘바뀐애’라고 부르며 대선을 불복하는 기류를 생성하는 것을 보았고, 곧 제2의 광우병 난동이 있을 것을 직감하였다.

 

설마 했던 일이 2014년 봄 터졌을 때, 필자(筆者)는 세월호 침몰에 북한의 공작이 있을 수도 있기에 안보 차원에서 깊이 조사하라는 칼럼을 써서 보냈다. 그러자, 좌파계열의 사람들이 비난에 나섰다. 대한민국 진보좌파가 일제히 비난에 나선 것이었다. ‘드디어 극우가 세월호 침몰을 북한소행이라고 한다’는 것이었다.

 

엄청난 비난이 쏟아지고. 이에 교육청이 조사를 나오고, 내 신분이 그들의 입에 회자(膾炙)되는 것을 보고, 필자(筆者)는 이건 ‘계획적인 음모’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들이 세월호 침몰에서 북한을 편들 아무런 이유가 없었고, 조사는 보다 확실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특히 진보좌파가 나서는 것이 더욱 의심스러웠다.

 

기가막히게도, 세월호 침몰은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책임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을 공격하는 것으로 집중되고 있었다. 이것이 목적이었던 것이다. 따라서 북한소행일 수 있다는 필자(筆者)의 주장은 진보좌파의 목적에 이반(離反)되는 일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필자(筆者)를 공격한 것이다.

 

머나먼 청와대에서 해난사고에 불과한 한 사건이 진보에 의해 대통령의 책임으로 둔갑하여 확산되는 것을 보고, 필자(筆者)는 땅을 치고 있었다. 대통령의 밀회(密會)와 같은 무려 30여 가지에 이르는 가짜뉴스가 난무하고, 국민들은 이 자극적인 가짜뉴스에 선동되고 있었다.

 

비극이었다. 이 비극을 연출한 진보는 목적을 위해 세월호의 진실을 가짜뉴스 행간(行間) 속에 감추고 있었다. 박근혜로 공격의 초점을 맞추기 위해, 침몰원인을 상세히 보도 조사하지 않았고, 그들은 오직 대통령의 7시간만 조명하였다.

 

그리하여 우리는 세월호가 왜 그날 출항했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전교조가 일제고사를 피하기 위해 진단평가를 거부하고 수학여행을 떠난 사실도 그 진위를 이제는 알 수 없게 되었다. 왜 주의보를 무시하고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수학여행 출발을 독려하였는지도, 그가 침몰 예견하였다는 항간의 소문도 잠재워졌다.

 

왜 평형수를 빼고 철근을 배에 실었는지. 왜 위험한 항로를 벗어나 맹골수로로 갔는지, 왜 학생들에게 움직이지 마라는 방송을 했는지, 왜 배의 수문이 모두 열려있었는지, 왜 구하지 말라고 선원들에게 명령했는지, 그리고 선장이 왜 해경의 집에 숨어있었는지, 우리는 정녕 모르게 되었다.

 

다만 박근혜의 7시간만이 진보의 입에서 난무(亂舞)하는 것을 보았다. 필자(筆者)가 세월호 침몰이 진보좌파의 기획침몰로 확신하는 이유가 바로 그 7시간이었다. 대통령은 외교부터 국방까지 국민이 담당하지 못하는 최고의 지위에서 국가를 경영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분이다. 그래서 대통령의 모든 것은 기밀에 속한다. 밝혀서는 안 되는 국가적인 사항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대통령은 해난사고를 직접 챙길 수 없는 위치에 있다 할 것이다. 해난사고는 현장에 있는 해운사와 해경이 맡을 임무일 뿐이다. 대통령은 해난사고의 전말을 보고 받고 원인과 결과에 따른 상벌(賞罰)을 세우고, 그 이후의 대책을 명령 지휘하는 책임만이 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7시간을 놓고 조롱과 비난을 퍼붓고 있었다.

 

이제 검찰이 세월호 수사를 직접 챙긴다는 소식이 들린다. 특수단을 꾸렸다 했으니, 세월호 침몰에 관한 모든 것이 국민 앞에 명명백백(明明白白)하게 밝혀졌으면 한다.

 

왜 침몰 했는지, 유병언의 파산관재인이 문재인이라는 점과 그가 유병언의 파산에서 왜 단 한푼도 받아내지 못했는지, 어찌하여 배 한 척 없는 유병언에게 제주독점운항권을 주었는지, 유병언이 광우병 광란 시위 때 유모차부대를 지휘했는지의 여부, 그리하여 진보좌파와의 관계부터 세월호 침몰까지 모두를 밝혀야 한다.

 

개선과 발전은 진정한 반성이 있을 때 이루어진다. 반성 없는 개선(改善)은 없다. 우리는 세월호 진상규명에서 진정으로 뼈아프게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그러므로 검찰은 진상을 밝혀라.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선동과 억지와 붉은 오류가 대한민국에서 사라지게 되기를, 우리의 검찰에게 바란다.

 

2019. 11 . 9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 외부 필진 칼럼은 본보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자유논객연합 부회장, 시인, 자유지성300인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자유교원조합 중앙고문, 국가유공자, 데일리저널 편집위원, IPF국제방송 편집위원, US인사이드월드 편집위원, 전추연 공동대표
현재 한국문인협회 시분과 회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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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9 [14:44]  최종편집: ⓒ 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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