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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크기의 '빅토리아 연과 연꽃'의 신비
 
김영배 객원기자 기사입력  2020/09/18 [11:40]

 요즘 경기도 오산시 누읍동 619번지 연못에는 빅토리아연을 보기 위해 사진가들이 몰려온다.

 

▲ 엄청난 크기의 빅토리아 연잎 약 150~180cm과 연꽃 약 25~30cm 모습  © 김영배 객원기자

 

엄청난 크기의 빅토리아연과 연꽃을 촬영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며 자연계의 신비한 연꽃 개화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열심이다. 대부분 60대가 넘은 사진가들이다.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즐겁고 신이난다.

 

빅토리아 연의 학명은 Victoria regia Lindley이며 꽃말은 신비이다.

사전에 찾아보니 다년초 또는 1년초로 잎은 크며 직경은 1.5~2m로 잎 가는 4~6㎝ 높이의 전두리가 있다. 잎의 표면은 편편하고 광택이 있으며 뒷면에는 부드러운 털이 있고 잎 뒷면과 엽병, 꽃대, 꽃받침에는 많은 가시가 있다.

 

잎 표면은 연녹색이 나고 잎 가장자리 외측면은 붉은 갈녹색이 난다.  꽃은 수중 포기의 중심에서 긴 꽃대가 나와 수면에서 밤에 꽃이 피고 꽃의 직경은 25~40㎝ 정도 크게 핀다. 2일간 핀 후에 3일째는 낙화한다. 빅토리아 연꽃은 밤에만 피어나고 해가 뜨면 물속으로 숨어버린다고 한다.

 

꽃은 유백색이 나고 후에는 분홍색이 나며 꽃잎 수는 150장 정도이고 꽃받침은 4개로 갈라져 있다.

 

▲  빅토리아연의 이모저모   © 김영배 객원기자

 

과실은 수중에서 익고 처음에는 암록색으로 있다가 익으면 흑록색을 띠며 직경은 7~8㎜ 정도이다. 잎 위에 사람이 올라 앉아도 뜬다. 원산지는 열대 아메리카로 1속 2종이 있다.

 

마치 함석판을 대형 함지박을 만들기 위해 5~6cm로 말아올린 것 같고, 쉽게 접근하지 말라는 경고의 표시로 가시가 숭숭 돋아있다. 정말 꽃말처럼 신비롭다. 아마도 대영제국의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온 최고의 연이라는 뜻이 아닐까 짐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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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18 [11:40]  최종편집: ⓒ 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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