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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첫 출하'의 기쁨
 
박익희 기자 기사입력  2021/01/20 [17:32]

 혹독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15일 성주참외가 첫 출하됐다.

 

▲  배용호씨 농가에서 올해 첫 수확한 성주참외를 아들 배태훈이 들고 있는 모습    © 경기데일리

 

 경북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는 세종대왕자태실이 있는 곳이다. 이날 배용호(64)씨 농장 시설 비닐하우스 29동 규모 속에서 자란 노란참외는 80박스를 생산했고, 월항농협과 서울청과로 10kg 1박스당 13만5000원(1박스 상품은 31과~40과)에 팔렸다.

 

올해 첫 수확한 참외는 지난해 11월 11일 심은 것으로 비닐하우스 속에서 꽃이 피면 농부가 꽃마다 인공 수정을 시켜서 애지중지 키운 노력의 산물이다. 영하 10~15℃의 한파 속에서 밤이면 냉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이중의 보온 이불을 덮고 자란 귀한 수확물이다.

 

 성주군 월항농협(조합장 강도수, http://wolhang.nonghyup.com)은 대규모 참외유통센타에서 계근 및 참외세척과 자동선별 및 포장을 통해 백화점과 대형마트로 납품을 하고 있는 곳으로 농산물 유통 관련자들이 선진 농업의 현장과 유통시설로 견학을 오는 곳이다. 

 

 성주참외의 큰손인 강도수 조합장은 "올해는 날씨는 예년보다 추웠지만 참외농사를 전문으로 하는 농가에서 첫 수확품인데도 참외의 색깔과 당도가 좋았다"고 말하며 "성주참외가 성주군의 효자상품으로 세계적 명물로 참외수출과 적기에 공급을 통하여 사랑받는 과일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참외박사로 불리는 배용호씨는 "아들 배태훈(34)과 함께 참외농사를 짓고 있다"고 밝히며 이제 나는 총감독이라며 언제 한번 참외 먹으러 고향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배용호씨는 기자의 초등학교 동창생이다.

 

▲ 지난 15일 참외하우스를 찾은 분들, 사진 왼쪽부터 도기정 참외원예조합장 , 정희용 국회의원, 이병환 성주군수, 김종대 농협성주군지부장, 강도수 월항조합장...큰 비닐하우스 안에 터널식 보온비닐을 설치하고 그위에 보온이불를 해서 수확한 첫 수확물이다.  3중의 보온시설로 별도의 난방장치를 하지 않았다.     © 경기데일리

 

 성주군은 참외 농사에 적합한 사질토의 토양과 농민들은 참외농사를 전문으로 참외농사에 관한 노하우를 터득하고 있다. 그래서 성주군은 전국 참외의 약 70%를 생산하며, 연간 약 50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전국 참외의 대명사가 된 성주참외는 전국의 다른 지방에서 생산되는 참외보다 품질면에서 으뜸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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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20 [17:32]  최종편집: ⓒ 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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