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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학 칼럼] 2021 전교조는 안녕하신가(최종회)
전교조의 정체는 무엇인가?
 
정재학 칼럼니스트 기사입력  2021/08/01 [23:26]
▲  정재학 칼럼니스트

필자(筆者)는 남부군사령관 이현상과 사돈 사이다. 이현상은 전북 고창고보를 나온 고창사람이다. 그 이현상 집안에서 당숙모님께서 시집오셨고, 그로인하여 연좌제에 걸려 대학진학도 포기했던 형님의 눈물을 아픈 가슴으로 바라보며 성장하였다.

 

그리고 전두환에 의해 연좌제가 폐지되는 것도 지켜보았다.

 

우리는 격변의 시기를 살아온 것이다. 일제36년은 기미가요를 부르고 징병징용, 위안부에 끌려가던 노예의 삶이었고, 그것이 바로 우리의 삶이었다. 그리하여 공산주의도 독립을 위한 우리의 선택이었다.

 

그러나 그 공산주의자들이 일제 36년을 견뎌온, 가련한 민족의 가슴에 총을 쏘고 죽창을 박는 것을 보았다. 비극의 전쟁 속에서 우리는 공산주의의 폐해를 온몸으로 겪었다. 그리고 70년 분단의 고통 속에서 조국통일이라는 명분 하(下)에 자행하던 수많은 반역을 경험하였다.

 

필자(筆者)는 전북도당 위원장 방준표의 덕유산 비트를 사진으로 본 적이 있다. 거기엔 잉크병 같은 몇 가지 유물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그 유물들이 얼마 후 깨끗이 수습되었음을 알았다. 살아남은 빨치산과 그 후예들의 소행이었다.

 

류낙진도 살아남은 빨치산 중의 한 사람이다. 전적지 순례와 추모는 동지들의 죽음을 경험한, 살아남은 자로서 당연히 행해야할 숙명 같은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선택한 공산주의가 민족의 미래가 아니었음을, 류낙진 그는 민족 앞에 속죄했어야 했다. 지금 남로당과 주사파를 제외한 국민 어느 누가 공산주의를 용인하리라 보는가. 잘못된 선택이었다.

 

다음이나 네이버 등 어느 포털에 들어가 뵈도, 김정은과 북한에 관한 기사에 반응하는 네티즌들의 저주 실린 댓글을 볼 수 있다. 대부분 북한의 멸망을 소원하는 댓글들이었다.

 

소위 대깨문이라는 문재인 정권의 지지층들도 북한을 비판적으로 보고 있었다. 쌀이든 돈이든 어떤 식으로든 북한에 지원을 하지 말라는 구체적인 반응이었다. 그만큼 좌빨들의 선전선동에서 우리 국민들이 깨어나고 있음을 뜻하는 내용들이었다.

 

남로당의 저변이 움직이고 있음이다. 지금 전교조도 승진과 권력의 쾌락을 즐기고 있다. 그들은 더이상 고난의 길을 걷지 않을 것이다. 다만 학생들, 우리의 미래들의 건강한 가치관과 인성과 실력을 파괴하는 반역은 계속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교조 교육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저질(低質)민주 공산민주를 개혁으로 호도하는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을 단죄해야 한다. 검찰개혁, 사법개혁 등 민주당과 문재인이 바라는 그 개혁은 검찰과 사법부를 좌빨수족으로 부리고자 하는 의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개혁은 기존의 질서를 파괴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저질(低質)은 종교, 노동, 교육 등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술판, 도박판에서 혹은 룸싸롱을 출입하던 승려들에게서 실천불교전국승가회라는 좌파 승려들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면, 그대는 진정으로 불교를 걱정하는 불자(佛者)가 아니다.

 

이제 류낙진 같은 남로당 1세대들이 사망하면서, 공산혁명의 열기는 사라지고 있다. 남로당을 이끄는 사상의 구심점들이 떠나가고 있는 것이다. 남아있는 자들은 대한민국의 풍요와 자유민주 체제 속에서 한 점 얼음으로 녹아들 수밖에 없다.

 

시대는 변하고 있다. 북한은 격멸의 순간에 이르고 있다. 끈 떨어진 연은 하늘을 날 수 없다. 남쪽의 그들은 대한민국의 모든 것에 동화될 수밖에 없다. 이것이 남파간첩들의 운명이다.

 

남로당은 정치에 운명을 걸 수밖에 없다. 선거에 뛰어들어 정치에 기대지 않는 한, 그들이 살아갈 자리는 없다. 필사적으로 정치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필자(筆者)는 이현상의 죽음이 북한 김일성의 지시에 의한 것임을 알고 있다. 토벌대장 차일혁의 수기에서 이현상의 최후를 보았다. 전투경찰이 뱀사골을 포위하고 들어갔을 때, 이현상은 이미 죽어 있었다. 등 뒤 지근거리에서 권총탄을 맞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차일혁 외 다른 사람의 증언에 의하면, 이현상의 등뒤 3~4미터 근접거리끼지 다가간 전투경찰은 없었다. 따라서 이현상이 잘 아는 인물이 가까운 거리에서 권총으로 쏘았을 것이다.

 

북의 김일성이 이현상을 죽인 이유는, 휴전회담에 지리산 빨치산들의 존재가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점이었다. 그들을 북으로 보내는 조건으로 유엔군이 요구할 대가는 컸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리하여 북은 남로당 빨치산들을 버렸고, 박헌영도 패전의 책임을 물어 1957년 처형되었다.

 

그러나 류낙진은 범민련 창립 선언에 나선 104인보다 더 윗선의 원로로서 끝까지 반역의 길을 걸었다. 그가 비록 지리산에서 죽어간 동지들의 유훈을 잇는다 하여도 잘못 선택한 공산주의에 대한 반성은 있어야 했다.

 

문근영도 이제 외조부를 잊어야 한다. 세상이 공산주의를 배척하고 있는 시절이다. 아름다운 그녀가 어찌 외조부를 따라서 남로당 공산주의자가 되어야 하는가.

 

2021. 8. 1.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외부 필진 칼럼은 본보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자유논객연합 부회장, 시인, 자유지성300인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자유교원조합 중앙고문, 국가유공자, 데일리저널 편집위원, IPF국제방송 편집위원, US인사이드월드 편집위원, 전추연 공동대표
현재 한국문인협회 시분과 회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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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8/01 [23:26]  최종편집: ⓒ 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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