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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학 칼럼] 2021 전교조 해체와 전망
"세상이 위험한 것은 악을 행하는 놈 때문이 아니라, 악을 보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놈 때문이다
 
정재학 칼럼니스트 기사입력  2021/08/24 [10:14]
▲  정재학 칼럼니스트

 불문(佛門)에서 깨달음을 얻은 역대 조사님들의 어록을 모아놓은 전등록(傳燈錄)에 '한로축괴(韓盧逐塊), 사자교인(獅子咬人)'이라는 법문이 있다.

 

직역(直譯)을 하면, 한나라의 개는 흙덩이를 쫓아가나, 사자는 그 흙덩이를 던진 사람을 문다는 뜻이다. 한로(韓盧)는 개를 은유하는 표현이다. 개에게 돌을 던지면 개는 구르는 돌덩이를 뒤쫓아가 입으로 문다. 그러나 사자에게 돌을 던지면 사자는 구르는 돌을 쫓지 않고 돌을 던진 인간을 찾아 문다(咬人).

 

세상의 진실과 허상을 분별하여 행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돌덩이가 날아오는 상황에서 우리는 어리석은 똥개처럼 그 돌을 향해 달려가 물어뜯을 것인가 아니면 영물인 사자처럼 그 돌을 던진 사람을 찾아 물 것인가에 대한 답.

 

그러므로 이 법문은 우리가 전교조를 어떻게 상대하고 어떻게 해체해야 하느냐는 답을 제시하리라 본다.

 

 전교조는 우리 앞에 던져진 돌이나 흙덩이와 같은 존재다. 던진 사람은 저기에 있다. 따라서 돌을 향해 아무리 짖고 떠들어봐도 돌은 또 날아온다. 아무리 가지를 자르고 분질러봐도 나뭇가지는 다시 자라는 법이다.

 

우리를 향해 던져진 돌과 전교조. 따라서 우리는 우리에게 전교조를 보낸 주체가 누구인가에 집중해야 한다. 전교조가 민노총에 소속되어 있다 해서 민노총이 전교조를 던진 주인일 수 없다.

 

그들의 배후에 남로당 범민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남로당 범민련이 전교조를 지배하는 것 같으나, 실질적인 주인은 아니다. 전교조는 어디까지나 주사파로부터 출발한 자생간첩들이다.

 

남로당이 그동안 주사파를 양성했을 까닭이 없다. 해방 후 남로당에도 전교조라는 이름의 단체가 있었다. 주사파는 아니었다. 그러므로 지금의 전교조는 남로당계열의 전교조와는 다르다고 보아야 한다.

 

전교조는 이 구닥다리 남로당패들과는 본질에서 차이를 두고 있다. 자기들은 북의 주체사상을 추종하는 북의 직계(直系)로 인식하고 있다. NL과 PD로 나눠지는 공산혁명의 지식인 계열이라는 자부심이 있다는 것이다.

 

 전교조는 과거 삽과 괭이를 들고 흙을 파고 살았던 무식한 농투성이 농삿군과는 다르다는 우월적 인식으로 무장된 도도한 자들이다. 따라서 남로당을 없앤다고 해서 전교조가 무너질 까닭이 없다. 남로당과 전교조는 동지적 관계일 뿐이다. 같은 목표를 향한 협력관계라는 뜻이다.

 

결국 전교조라는 똥덩어리를 우리에게 던진 자는 북한일 수밖에 없다. 북한 김일성을 유일신으로 추종하는 주사파이기에, 그 정체는 분명해지는 것이다.

 

 끊임없이 부르짖는 반미와 미군철수는 전교조 정체에 확신을 더해준다. 지금 아프간이 무너지는 비극의 현실은 그 직격탄이 미군철수임을 가르쳐준다. 그것을 알기에 전교조를 비롯한 범민련 남로당과 민노총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다. 따라서 지금 길거리에 미군철수를 외쳐대는 자들은 전교조와 같은 자생간첩들이다.

 

사자(獅子)는 돌을 던진 사람을 찾아내어 문다. 우리도 그래야 한다. 전교조라는 똥덩어리를 우리 앞에 던진 북한을 물어뜯어야 한다. 물어뜯어서 북한의 힘이 떨어지면 날아오는 돌의 힘도 줄어들 것이다. 그렇듯이 북한이 무너지면 전교조도 반드시 무너진다. 똥덩어리를 던질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과거 박근혜는 북한의 레짐체인지를 위한 참수부대를 만들었고, 북한동포의 탈북을 장려했다. 북한식당 여종업원들이 대거 탈북하였던 그날을 기억해 보라. 박근혜는 휴전선 근처에 탈북민수용소를 세우려 했을 만큼 북한 멸망에 확신을 가졌던 지도자였다.

 

그러나 북은 이를 알았고, 남한 내 직파간첩부터 고정간첩, 포섭간첩, 자생간첩 등에게 박근혜 탄핵을 지시하였다. 전교조, 민노총, 범민련 남로당 등, 총동원된 것이 박근혜 탄핵이었다.

 

여기에 중국공산당이 가세한 것이다. 사드 배치 후 중국공산당은 박근혜 정권을 무너뜨리고자 모든 역량을 기울였다. 다수의 조선족과 우마오당의 여론 조작 등이 이에 해당한다.

 

결국 북한과 중국공산당의 뜻대로 박근혜는 탄핵되었다. 그러나 박근혜만이 탄핵된 것이 아니었다. 문재인 정권 등장으로 대한민국은 좌파의 소유가 되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가 탄핵된 것이다.

 

북한과 중국은 온갖 자연재해와 미국의 제재로 우리 앞에 침략이라는 이름의 돌을 던질 힘이 없다. 그래서 북한은 범민련 남로당에 선거혁명을 지시한 바 있다. 느그들끼리 싸워서 종북정권을 세우라는 북한의 최종명령이다. 중국공산당도 친중정권을 세워 우리 대한민국을 속국(屬國)으로 삼고자 하는 욕망을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사전선거에 파아란 배춧잎 투표지가 등장한 것이다. 지금 재검표하는 선거구에 나타난 부정선거 증거물에 무려 대여섯 가지의 불법투표용지가 나타났다. 이 또한 우리 앞에 던져진 북한의 똥덩어리다.

 

지인(知人)이 참 좋은 말을 전해왔다.

“세상이 위험한 것은 악을 행하는 놈 때문이 아니라, 그 악을 보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놈 때문이다.”

 

사자(獅子)는 교인(咬人)이다. 우리가 천한 똥개가 아니라면, 5000만 국민이 분연히 일어나 지금 당장 북한을 지배하는 그놈을 물어뜯어야 할 것이다.

 

2021. 8. 24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외부 필진 칼럼은 본보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자유논객연합 부회장, 시인, 자유지성300인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자유교원조합 중앙고문, 국가유공자, 데일리저널 편집위원, IPF국제방송 편집위원, US인사이드월드 편집위원, 전추연 공동대표
현재 한국문인협회 시분과 회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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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8/24 [10:14]  최종편집: ⓒ 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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