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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의 잠언경[117] '죽은 시인의 사회'
 
신성대 논설위원 기사입력  2021/04/20 [00:31]
▲     ©신성대 논설위원


箴 言 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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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

 

4·19혁명 61주년 메시지로   

김수영의 시를 올린 文대통령!

 

혁명이 뭔지나 알고?

자유가 뭔지나 알고?

 

탄핵이라는 헌법적 절차에 따라  

권력을 잡은 것을 촛불혁명?

진짜 혁명은 군사반란이라 폄훼!

동학란은 동학혁명!

4.19의거는 4.19혁명!

그럼 3.1운동도 3.1혁명?

6.10만세운동도 6.10만세혁명?

제주4.3사건도 4.3혁명?

5.18광주사태도 5.18혁명?

부마사태도 부마혁명?

이번엔 코로나혁명?

 

혁명 좋아하는 평화민족?

멀쩡한 자유민주대한민국을   

공산혁명할 생각 그만하고 북한을   

혁명할 생각은 왜 못하는지?

설마 김수영이 시위와 혁명을 

구별 못하고 시를 지었을까?

 

 

'푸른 하늘을'
 
푸른 하늘을 제압하는
노고지리가 자유로왔다고
부러워하던
어느 시인의 말은 수정되어야 한다
   
자유를 위해서 
비상하여 본 일이 있는   
사람이면 알지
노고지리가 
무엇을 보고 노래하는가를
어째서 자유에는 
피의 냄새가 섞여 있는가를
혁명은 왜 고독한 것인가를
 
혁명은 
왜 고독한 것인가를
 
ㅡ 김수영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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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20 [00:31]  최종편집: ⓒ gg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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